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다 S2000 (문단 편집) == 상세 == [[혼다]]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1998년에 발표 후, [[1999년]] [[4월 29일]]에 판매된 1960년대의 동사의 [[혼다 S500]], S600, S800의 명맥을 잇는 [[FR(자동차)|FR]] 로드스터로서 혼다의 차량 중 정말 보기 드문 후륜구동 차량이었다. 환경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였으며, S2000의 F20C 엔진은 세계 최초로 유로4 환경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리터당 125마력이라는 경이적인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0.15 모드 연비([[일본]] 기준)도 11~12km/L로 스포츠카 치고는 좋은 편이다. [[대한민국]]에는 다변화제도가 철폐된 몇개월 후 2000년 초경에 그레이 임포트로 잠시 수입이 되었다. 이름의 2000은 시기도 그렇고 마치 새 천년을 기념하는 뜻인거 같지만, 엔진 [[배기량]]인 2.0L에서 유래하였다. 하지만 배기량을 2.2L로 늘리고도 이름을 안 바꾼거 보면 어느 정도 2000년 기념을 하는 의미도 있는 듯하다. 뭐, 풀모델체인지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만... 당시 [[마쓰다 MX-5]]가 꽉 잡고 있는, 지금도 그렇지만 2.0L 경량 로드스터 시장은 절대적 성능보다 운전의 즐거움을 표방하는 클래스이다. 그렇기에 S2000 역시 기본적인 컨셉은 운전이 즐거운 자동차가 모토로 개발되었다. 정작 개발진들은 혼다답게 2.0L 최강을 목표로 개발하였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 자연흡기로 한정하면 아직도 유효하다. 요즈음은 2.0L대 배기량에 고회전형 자연흡기 엔진을 만드는 메이커가 거의 없기에 아직 2.0L 자연흡기의 최고출력은 S2000이 지니고 있는 것이다. 트랙용의 특이사양 차량을 제외하면 앞으로도 양산차에 고회전 자연흡기를 컨셉으로 한 차량은 나올 일이 요원해 보이니 이 기록은 꽤 오래 갈 예정.] 당시 혼다가 가진 모든 기술을 아낌 없이 투입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전자장치는 배제하였다. 장착된 전자장비는 ABS가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였으나, 결국 후기형에는 VSA가 들어갔다. [[미국]]에서 하도 사고가 많이 나니까 압력을 넣었다는 설이 있기도 했지만, 사실은 미국 수출 차량의 [[차체 자세 제어장치]] 의무화 추세에 따른 것. 차량의 성격이 그러니 당연히 [[자동변속기]] 같은 건 옵션으로도 없고, 넓은 수납공간 같은 건 꿈도 꾸지 않는 게 좋다.[* 그래도 골프백 하나는 들어간다!] 그야말로 운전자가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인마일체를 표방하는 스포츠카로서 달리는 즐거움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배제! 현실과 타협한 공용 부품따윈 쓰지 않는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데까지 전용 부품을 쓴다! 라는 근성을 가지고 개발한 차인 것이다.[* 다만 엔진과 변속기를 포함한 파워트레인과 섀시가 그렇다는 것이고, 볼트/너트나 키엔트리 시스템, 오디오, 플라스틱 패스너 등의 공용 가능한 부품은 당연히 기존 혼다 차량과 같은 부품을 쓰며, 후륜구동차를 거의 만들지 않는 혼다의 특성상 후륜의 디퍼렌셜은 마쓰다의 것을 빌려왔다.] 그렇게 하여 결과물로 스포츠카의 정석이던 프레임 바디에 엔진의 회전 필링을 극대화하기 위한 직렬 4기통 고회전형 2.0L NA, 롱노즈 숏데크를 갖추고, 전후 무게배분 50:50을 맞춘 FMR 2.0L 로드스터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10년 간 11만대를 팔고 2009년 경제위기가 닥치자마자 단종되었다. 이 중에 멀쩡히 굴러다니는 건 불과 7만 대라고 한다. 사실 대부분의 스포츠카는 이윤보다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적자, 본전치기만해도 성공이라고 보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단종되는 차종인데 이렇게 전용부품이 많은 차량이면 더욱더 그러했을 것이다. 또한 2010년대 이후 혼다의 사정이 좋지 않은 것도 더해졌을 것이나, S2000이 단종된 결정적인 이유는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같은 이유로 혼다의 전설인 [[혼다 NSX|1세대 NSX]]도 단종되었다.[* 이쪽은 2005년에 먼저 단종되었다. 먼저 단종된 것은 [[차체 자세 제어장치]]가 없었기 때문. 결국 기존의 내연기관으로 만족스러운 성능과 법령에 맞추는데에 한계가 있었는지 이후에 부활한 2세대 NSX는 V6 3.5리터 하이브리드로 등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다지 좋지못했다.] 베리에이션으로는, 단종 전 2008년에 북미에는 전용 에어댐과 리어 스포일러, 소프트탑을 삭제한 자리에 차대강화용 강화 프레임을 장착 및 하드탑 기본 제공, 전용 서스펜션(더 단단한 성향), 전용 휠(디자인은 같고 도색만 건메탈), 전용 인테리어(카본 파이버 풍의 패널들과 노란 스티치), 전용 시트(천 마감에 노란 스티치. 알칸타라인지는 불명.)를 장비한 CR(Club Racer)을 발매했는데, CR은 추가적인 무게감량을 위해 스페어 타이어를 삭제하고 타이어 리페어킷을 넣었으며, 실내의 흡음재까지도 모두 빼 버린 것도 모자라 에어컨, 라디오가 삭제된 상태가 기본 사양일 정도로 달리기에 집중한 성향의 차량이었다. 다만 에어컨과 라디오는 옵션으로 추가장착이 가능했다. 일본에서는 전반적 사양이 CR과 같되 소프트탑은 그대로 장착하고 나온 Type S를, 유럽에서는 Type S와 비슷한 사양에 검정색/붉은색 인테리어와 하드탑을 기본 제공하며 시리얼넘버 플레이트를 장비한 Ultimate Edition을 발매해 주었다. 영국은 같은 얼티밋 에디션이 따로 'GT Edition 100'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섬나라의 우정..-- 그 외에 일본 내수 한정으로는 Type V[* VGS-Varible Gear ratio Steering, 즉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을 탑재했다. 덴소의 부품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속력에 따라 기어비가 달라지는 형태로 속력에 따라 모터 보조의 정도를 다르게 하는 속도감응형 스티어링과는 다른 개념이다. VGS를 탑재한 경우 정차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의 록-투-록이 1.4바퀴밖에 되지 않는다.]이 2000~2005년 사이 판매되었다. 한편 차량 색상도 북미, 일본내수, 유럽마다 조금씩 선택 가능한 색상이 달랐는데, 같은 파란색도 북미에서는 스즈카 블루, 에이펙스 블루, 라그나 블루가 선택 가능했지만 S2000이 단종되기 전까지 몬테 카를로 블루나 로열 네이비 블루는 선택할 수 없었다. 발매 당시에는 저렴한 가격에 스펙으로 따지자면 [[포르쉐 박스터]]에 따라붙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로드스터로 인식되어 제법 판매가 되었으나, 점차 이미지가 바뀌어 솔직한 핸들링과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고회전형 자연흡기 엔진, 경량 스포츠카 등의 순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정통 로드스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몇 안되는 차종이다. 초기형인 AP1 모델은 1999년 4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판매하였고, 2.2L 엔진이 장착된 후기형인 AP2 모델은 2005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판매하였다. 오너들 사이에서는 S2000이 잔고장이 적기로도 유명한데, S2000을 몰 사람들은 매니아층이 대부분이기에 차량 관리는 철저하게 하며, [[HONDA|혼다]] 특유의 내구성이 더해져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혼다가 원래 [[오토바이|뭐 만들던]]회사인지 생각하면 고회전 엔진을 잘 만들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